다이어트에 나쁜 운동습관

다이어트에 나쁜 운동습관

매일 1~2시간 운동을 해도 체중은 그때만 줄어들 뿐 이내 곧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며칠 운동하다가 자신의 생각보다 체중 변화가 없어서 곧 운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대체 운동을 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운동시 나도 모르게 행하는 잘못된 운동습관 때문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에 나쁜 운동습관과 반대로 행동하면 결국 다이어트에 좋은 방법입니다. 아래 글에서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습관을 포스팅할 건데 여러분들은 반대로 행동한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겠죠.

물 안마시고 버티기
운동 중에 혹은 운동이 끝난 후에도 절대로 물을 안 마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이 마르면 반드시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합니다. 목이 타고 갈증이 심하다면, 당신의 몸은 이미 탈수증의 중반에 와 있으므로 운동 중 갈증을 느끼는 대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너무 물을 많이 마시거나 당분이 있는 음료수를 마시는 것은 피해야 됩니다.

강도 높은 격렬한 운동
다이어트 제대로 해보자는 욕구가 너무 강한 나머지 땀이 흠뻑 나는 강도 높은 운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도 높은 운동은 기대하는 것보다 체지방 감량 효과가 적습니다.

단시간에 고강도 운동을 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대부분 무산소 대사과정으로부터 공급되는데, 이 때 체내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주로 사용하고 체지방은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이 태워질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강도 높은 운동은 지방보다 당질을 소모시켜 오히려 운동후 식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굵으면서 운동하기
굶으면서 운동을 하면 살이 더 많이 빠질 것이라는 생각에 배고픔을 참으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배고픈 상태로 운동을 하면 힘이 없을 뿐 아니라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체내 영양분이 부족해서 운동을 지속할 힘이 없습니다. 또한 운동이 끝나면 배고픔이 밀려와 과식이나 폭식을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론  배부른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배가 아파 운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운동은 적당량의 식사를 한 후 어느 정도 소화가 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야 된다?
같은 강도의 운동을 했을 때 평소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땀을 쉽게 많이 흘립니다. 평소 운동에 적응돼 체온 상승을 조절하는 능력이 좋아졌다는 증거로 땀을 많이 흘립니다.

하지만 일부러 땀을 많이 흘리기 위해 땀복을 입고 운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수분이 배출되는 것일 뿐 지방이 연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지나치게 땀을 흘리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운동 후 바로 휴식하기
운동 전 준비운동의 필요성은 많이 알고 있지만, 마무리 운동을 대충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운동이 끝난 뒤에도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장기적인 운동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근육이 뭉쳐진 상태로 운동을 마치는데 이런 식으로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비정상적인 몸매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운동 전에 몸의 근육을 자극해주기 위해 스트레칭을 15분 정도 했다면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15분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