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제거 소프트웨어, 악성코드 제거

악성코드 제거 소프트웨어, 악성코드 제거

악성코드 제거 소프트웨어를 깔지않고서도 악성 소프트웨어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출시된 V3, 알약, avast와 같은 다양한 백신에서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기능도 제공하기도 하더군요. 이번에는 이런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않고 윈도우에 내장된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XP이니 XP는 물론이고 상위버젼인 윈도우 7에서도 사용가능한 방법입니다. 물론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전문적인 좋은 유틸들도 존재하지만(유료 프로그램인 경우가 많죠) 사실 이런 유틸도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별도로 설치하는 것부터가 어려운 분들도 많습니다. 컴퓨터 전원버튼 누르고 인터넷 정도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깐요. 그러니 전문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윈도우에 내장된 기능을 이용한다면 쉬울 거 같아서 소개할려고 합니다.

우선 실행창(윈도우키 + R)을 열고 mrt 라고 입력해 줍니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단 세글자만 입력하고 실행하면 되니 얼마나 쉬운 방법인가요.

아래와 같이 MS Windows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창이 나타날겁니다. 업데이트를 그때그때 잘 하셨다면 제거 도구가 현재 5월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6월에는 업데이트를 안 했기에 도구창에는 5월로 표시가 되었습니다)

다음단계로 넘어오시면 "검사 유형" 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고자 하는 경우의 환경을 고려해서 유형을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제가 선택한 '빠른 검사'로 선택해서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제 컴퓨터의 악성소프트웨어 검사 결과 제 컴퓨터에는 악성 소프트웨어가 없군요. '검사 결과 자세히 보기'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한 결과를 볼 수 있답니다.

이 글 도입부에서도 말했듯이 전문적이면서 유명한 유틸들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백신인 카스퍼스키, V3 등도 관련 기능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프로그램 외에도 들어보지도 못한 프로그램(이른바 사기성 짙은)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이미 많이 알려진 유명한 백신들을 제외하고는 왠만하면 설치하지 마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언론기사에도 나왔듯이  가짜 백신이거나 오히려 악성코드를 심어서 유료결제를 유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