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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LG 모바일 월드컵’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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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10. 1. 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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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고담홀(Gotham Hall)에서 개최한 ‘LG 모바일 월드컵(LG Mobile Worldcup, World Championship New York)’ 결승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세계 최고의 엄지족에 등극했다.  지난해 국가예선을 거친 13개 국 26명이 문자보내기 지존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2008, 2009년 국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한 배영호(18세)군과 하목민양(17세)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월등한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국가별 2명으로 팀을 이루고, 숫자 키패드 휴대폰과 쿼티(QWERTY: 컴퓨터 키보드 배열)폰을 나눠가져 문자보내기 기반의 5가지 경기를 치렀다. 마지막 5번째 경기는 총 6개 팀이 진출해 우승팀을 가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앞서 미리 보는 월드컵으로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은 모바일 월드컵 초대 우승팀에 등극했으며 부상으로 미화 10만달러(한화 약 1억1천5백만원)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위와 3위는 각각 미국팀과 아르헨티나팀이 차지해 각각 미화 2만 달러(한화 약 2천3백만원)와 1만 달러(한화 약 1천1백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번외 게임인 ‘월드 기네스’ 대회에서 포르투갈의 페드로 마티아스(Pedro Matias, 28세)씨가 총 264개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영어 문장을 1분59초 만에 완성했다. 마티아스씨는 미화 1만 달러(한화 약 1천1백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월드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의 문자왕으로 공식 등재 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LG 모바일 월드컵’은 ‘문자’라는 가장 친숙한 휴대폰 기능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세계 최초의 시도”라며 “LG전자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휴대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LG 모바일 월드컵’은 문자메시지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내는 최고 ‘엄지족’을 선발하는 축제로, ‘문자’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문화를 소개한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지난 2008년 미국, 한국, 브라질, 캐나다 등 4개 국가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13개 국가에서 600만명 이상이 대회에 참여했다.


[참고 자료]
▶ 참가국(13개): 한국, 미국, 캐나다, 포르투갈,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스페인, 포르투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뉴질랜드

▶ 결승전 경기 방식(5가지)
1. 어둠의 벽(Wall of Dark)
- 문제 창에 뿌려지는 단어를 순차적으로 올바르게 입력하면 몬스터가 파괴된다.
- 숫자 키패드 선수만 참가 

2. 몬스터 행성의 보호자(The Guard of the Monster Planet)
  - 문제 창에 뿌려지는 단어를 순차적으로 올바르게 입력하면 몬스터가 파괴된다.
  - 쿼티 키패드 선수만 참가

3. 트리곤의 전설(Legendary Trigon)
  - 다른 속도로 떨어지는 단어들을 쿼티폰 사용자와 숫자 키패드폰 사용자가 동시에 정확하게 입력하면 단어가 사라진다.

4. 몬스터의 늪(The Monsters’ Swamp)
  - 선수 2명이 번갈아 가며 단어를 입력하는 릴레이 경기

5. 죽음의 경주(Race of Death)
  - 개인전과 단체전을 혼합한 F1 레이싱 게임

 
▶ 공식 기네스북 문자
The telephone was invented by Alexander Graham Bell (UK), who filed his patent for the telephone on 14 February 1876 at the New York Patent Office, USA. The first intelligible call occurred in March 1876 in Boston, Massachusetts, when Bell phoned his assistant in a nearby room and said ‘Come here Watson, I wan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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