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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한대앞역 스파게티전문점 "바실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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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9. 8.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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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에 안산 한대앞역에 자리한 스파게티 전문점 "바실리코"에 다녀왔답니다. 스파게티, 피자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같이 간 이의 평가에 따르면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이 괜찮다고 하네요.(같이 간 그녀가 먹은 까르보나라의 평가에 따른 것입니다.) 매장의 위치는 첨부한 이미지 참고하세요.
사실 매장 크기는 큰 편은 아니더라구요. 매장 내 테이블이 6개 정도이니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매장 크기와 맛은 다르겠죠? 주방 앞 벽에 이렇게 "바실리코"라는 점포명으로 장식한 것이 한 눈에 보입니다.
가장 맛 좋은 음식은 함께 해서 즐거운 이와 먹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같이 있으면 불편한 사람과 먹는 음식은 비싼 음식, 맛있는 음식이더라도 제대로 그 맛을 못 느끼겠죠?  메뉴판도 손으로 직접 써서 만들었더라구요. 중간중간 음식 사진이 첨부가 되어서 시각적으로 괜찮은 메뉴판이더라구요.

테이블 옆 벽면에는 이렇게 주방에서 사용되는 조리용 도구를 작게 만들어서 장식해놓았더라구요.  크기가 작다보니 앙증맞은 느낌이네요. "바실리코"에서 사용되는 허브는 매장 앞에서 직접 키워서 조리때마다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사이드 메뉴 중 선택한 마늘빵의 맛도 나름 괜찮습니다. 마늘향과 첨가된 허브의 향으로 인해서 맛깔스럽다고 해야하나요? 그녀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치킨 도리아"입니다. 직원분이 용기가 뜨겁다구 주의하랬는데 사진 찍는다고 용기를 옮기다가 살며시 데어버렸네요. 치즈가 살짝 녹은 치킨도리아가 느끼하지 않고 제 입에 맞은 편이네요.
이제 그녀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입니다. 저렴한 가격(6000원 전후-확실한 가격은 기억이...ㅠ.ㅠ)에 괜찮은 맛이라고 하네요. 느끼할 거 같은데 그녀는 맛깔스럽게 잘 먹더라구요. 다 먹은 후 그녀의 만족해하는 모습......^^;;
후식도 제공이 된답니다. 와인에 절인듯한 맛의 사과와 함께 얼음 샤벳(오렌지인 듯한 맛이 느껴지던데 전 맛치인가 봅니다)이 제공되네요.
매장에서 판매가 되는 음식은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며 일요일에는 휴무라고 합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곳 중 하나가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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