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소비자 서포터즈]2차 품평회 제품 사용기 후기

지난 달 29일에 이대역 부근에서 열린 "벤처 소비자 서포터즈 2차 품평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소개된 벤처기업의 제품은 6가지였습니다. 핸드폰 차량 거치대, 한글을 이용한 의류나 명함집, 몸에 좋은 건강차, 산업용 지능형 로봇, 친환경 재제조 토너, 골진동을 이용한 체감진동 이어폰이었습니다.

많은 서포터즈들이 많아서 1차 품평회처럼 모든 제품을 주기엔 부족하고 고가의 제품(약 170만원대의 지능형 로봇)도 있어서인지 블로거들이 체험할 제품의 수량이 정해졌더군요. 제가 체험할 제품은 한글 서체나 싸이월드의 스킨 등으로 유명한 산돌티움에서 개발한 문화상품 중 하나인 의류와 차량용 고급 휴대폰 충전 거치대입니다.

우선 차량용 고급 휴대폰 충전 거치대입니다. 휴먼텍이라는 벤처기업에서 만든 제품으로 기존의 운전중 통화를 위한 제품, 핸즈프리 제품과는 차별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차량의 시거잭을 이용해서 충전도 가능하고 설치도 간단합니다. 또한 운전 중 핸드폰의 움직임을 막아주는 실리콘 밴드로 인해서 혹시나 발생할 지 모르는 핸드폰 이탈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거치대의 각도를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위에 설치한 차량에는 네비게이션 겸용 노트북을 설치한 차량이라서 거치대의 각도를 조절했답니다.

다음으로는 한글 서체(폰트)로 유명한 산돌티움에서 개발한 문화상품인 의류입니다. 산돌티움의 문화상품 전문 쇼핑몰인 티움몰(www.tiummall.com)에 가면 한글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많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위 이미지의 좌측에 나온 것처럼 시인 나태주님의 "풀꽃"이란 시가 프린팅된 것입니다. 몇 년전부터 한글이 새겨진 의류들이 유행하면서 많은 제품들이 나왔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시를 아로새긴 독특한 이용한 제품이라 괜찮을 거 같네요. 한글이  프린팅된 의류를 뜻도 모르면서 입고 다니는 해외의 연예인들이 많았는데 그 제품보다는 이번 의류는 디자인 면에서 떨어지지 않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