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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그리고 비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9. 5. 21.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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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 city blues #15
rainy city blues #15 by michael-ka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새벽 빗소리에 잠이 깼다.
새벽 4시. 아직은 어둠에 잠긴 도시로 새벽을 깨우는 비바람은
몰아치고 있었다.

이제 곧 어둠이 사라지고 여명이 비칠테지만
내 마음은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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