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한 두방울 내리던 비가 오늘 아침엔 땅에 물 웅덩이를 만들어낼 정도로 내리네요. 오랜만에 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방에서 뒹굴거릴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동네 도서관에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예전에 학생일 때는 비가 오는 날 도서관 창가에 자리를 잡고 책을 읽는 걸 좋아했거든요. 오래된 책에서 맡을 수 있는 책 고유의 냄새...그 냄새가 때론 좋더라구요.
어떤 이는 비가 오는 주말이라도 출근을 하고, 또 어떤 이는 비가 와서 밀린 잠을 잔다거나, 또 다른 이는 만나고 싶은 이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테죠.....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고 다음 주에 활기찬 모습으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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