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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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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9. 4. 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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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박 2일로 부산해운대에 자리한 파라다이스 호텔에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서(서울보다 훨씬 더워서 조금 땀 좀 흘렸습니다) 날씨가 좋았지만 바다는 뿌연 안개로 인해서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호텔 내에 여러 식당가와 야외 수영장, 노천온천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저녁 식사 후와 아침을 먹고 동백섬 위치한 누리마루도 산책 겸 다녀왔네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의 경우 신관과 본관이 있는데 본관은 2007년도에 리모델링을 하였고 또한 본관의 바닷가쪽 객실은 테라스가 있고 본관쪽 객실이  신관쪽 객실보다 오히려 인테리어가 좋고 객실비도 신관보다 본관이 2만원 정도 더 비싸다고 합니다.

테라스 밖 해운대 백사장의 풍경

테라스 너머로 보이는 풍경

일식당 "사까에"의  사진들입니다.

일식당 "사까에"

벚꽃이 담긴 벽지를 확대해보면 벚꽃나무 사이에 앉은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붉은 색 벽지에 그려진 벚꽃과 새들. 왠지 어울리지 않나요?
조식 뷔페 식당 "에스까피에" 입구 부분에 보면 붉은 색 조각상이 있습니다. 안내해 준 분에 따르면 식당 입구에 있는 조각상이랑 호텔 본관 정원에 자리한 조각상이랑 쌍둥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식당 입구에 있는 조각상이랑 정원에 있는 조각상 사진을 올려봅니다.

식당 앞 조각상

정원의 조각상


호텔 라운지에서는 가끔 연주가 열리기도 합니다. 우연히도 연주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다가 연주하는 분이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여자분인데 섹소폰을 부는 건 처음으로 보는 거 같네요(섹소폰이 맞겠죠?)
그 외에도 신관4층과 본관 4층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고 본관 4층에는 노천탕이 존재합니다. 제가 투숙한 곳이 14층이라서 멀리서 사진을 찍었보았습니다.

본관 4층 수영장

본관 4층 노천탕

사실 본관 4층은 야외 수영장과 노천탕이 같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만일 수영장만 이용하실 분이라면 신관 4층에 있는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신관 수영장이 본관보다 조금~ 넓고 이용객들이 거의 없어서 편한 거 같더라구요.

신관 4층 수영장

이 사진은 중식당인 "남풍"의 입구에 있는 등입니다. 중식당은 신관 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전등이 중국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을 디자인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중식당 "남풍"

밤에 산책나왔다가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본다고 사진을 찍어서 포토샵에서 붙였는데 노출이 달라서 한 눈에 티가 나는 사진이 되버렸네요. 해운대라서 늦은 시간까지 운동하는 분과 산책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편이더군요.
다음날 주말을 맞이해서 많은 가족분들과 연인들이 해운대로 놀러오셨더라구요. 사랑스런 가족의 일상을 담으려는 분이 있어서 멀리서 담아보았네요. 그리고 이날 해운대 백사장에서는 모래 조각 대회가 있는지 몇몇 분들이 모래로 조각을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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