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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서 맛 본 음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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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9. 3. 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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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올린 진해에서 맛 본 음식(1)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튿날에 먹은 매콤한 해물찜에 관한 포스팅을 할려고합니다. 여동생 집에서 걸어서 20여분만 가면 거제도에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항구가 있는데 이날은 차를 타고 갔습니다.

사실 간 그 항구에서는 대게를 주로 팔더군요. 여동생이 어제 회를 샀으니 오늘은 대게를 사라고 해서 진해에서 겨울 일주일 산 여동생이 맛집을 알 턱이 없기에 부산 기장쪽으로 갈려다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니깐 집에서 가까운 곳에 대게를 먹을 수 있기에 그곳으로 갔습니다.(진해 사시는 분들이라면 "안골"항구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대게를 먹으러 갔는데 대게는 거의 팔렸거나 없어서 홍게만 있었는데 이것도 가격이 올라서 좀 부담이 된다고 해서 해물찜으로 급변경이 되었네요. 이번에도 곁반찬 중에서는 저 물김치가 상큼해서 괜찮더라구요. 일단 해물찜이 나오기 전에 저 물김치로 위장에 가볍게 기름칠을 했습니다. 매콤하게 무친 것은 여동생이 나름 괜찮다고 해서 찍은 거네요.
이건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옥수수랍니다. 전 옥수수는 절대 안 먹기에 손을 대진 않지만 어머니가 맛스럽게 잘 드셔서 이것도 한 장 찍어뒀네요.
오징어 숙회였는데 조금 차가운 편이라 땡기지 않더군요. 오징어 숙회는 전 약간 뜨거울 때 먹는 편이라서 차가운 숙회는 잘 손길이 안 가더군요.
이번 나물무침도 거의 안 대었네요.
드디어 메인요리인 해물찜이 나왔네요. 게가 들어간 것보다는 전 새우나 오징어 등이 더 많이 든 것을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는 오징어와 새우 위주로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사진을 찍을려는데 그 순간을 못 참고 젓가락과 가위질을 해버리네요....대짜 사이즈인데 가격이 3만원이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중간 사이즈가 2만 5천원인데 대짜의 사이즈의 경우 남자 3명과 여자 2명이 먹어도 약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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