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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어컨은 언제 구입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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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9. 2. 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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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기상청은 2009년이 과거 평균 기온 보다 0.4°C가 높아, 2005년 이후 가장 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역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엘니뇨, 라니뇨 같은 기상현상이 전 세계 기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2009년 이후에도 기온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무더위 예보는 에어컨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백 년만의 무더위’라고 했던 2005년을 기점으로 에어컨은 날개 돋친 듯 팔리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200만대 이상 팔려나갔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된 지난해도 이 같은 시장규모가 유지됐다.


하지만 올해는 우리나라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의 한파 속에 놓여 있어서 무더위 예보가 에어컨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 

여름 상품인 에어컨을 왜 한겨울에 팔까?

해마다 연초가 되면 가전회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에어컨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여름에 주로 사용하는 에어컨을 겨울부터 미리 판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전 제조사들이 여름 상품인 에어컨을 겨울에 미리 판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 여름에 생산과 판매가 집중되는 것을 분산하여 고객 만족을 높이려는 목적이 가장 크다.


보통 무더위가 시작된 후에 뒤늦게 에어컨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때는 이미 인기모델은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기 어렵다. 또, 에어컨을 판매한 후에도 설치 요청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제조사들이 이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설치를 위해 몇 주를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결국 고객이나 가전매장이 모두 한바탕 소동을 치른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 현상으로 인해 해마다 벌어지는 에어컨 파동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런 소동을 겪지 않기 위해 고안해 낸 것이 바로 ‘에어컨 예약 판매’ 제도이다. 고객들에게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하도록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최신 제품인 쓰리인원(3 in 1)’제품이나 ‘투인원(2 in 1)’ 제품의 경우 액자형 에어컨을 1대씩 끼워주는 것은 물론 푸짐한 사은품과 경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에어컨 예약판매는 한마디로 제조사도 안정된 공급을 하여 좋고, 고객들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으니 1석 2조가 아닐 수 없다.


최근에는 냉방 기능 외에도 제습, 공기청정, 난방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에어컨 가동 기간이 사계절로 확대됨에 따라 한겨울에도 에어컨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추세다.  올해 만약 에어컨을 장만할 계획이 있다면 조금만 서둘러 예약판매기간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2009년 LG전자 휘센 에어컨 예약판매 소개

LG전자는 지난 1월6일 100~400만원 대 11개 모델 100여 종의 2009년 형 휘센 신제품을 공개하고, 3월 31일까지 ‘휘센 예약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스탠드형 1대와 액자형 2대로 구성된 ‘쓰리인원(3 in 1)’제품은 2대 (스탠드형 1대+ 액자형 1대) 가격에, 스탠드형 1대와 액자형 1대로 구성된 ‘투인원(2 in 1)’ 제품은 스탠드형 1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닌텐도 위(Wii)+위(Wii) 스포츠’, ‘LG전자 DVD 콤포넌트(FB162)’, ‘하이패스 단말기(OBE-DGH00)’, ‘LG전자 싸이킹 청소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LG에어컨 1억대 판매를 기념해 투인원 이상 모델 구입 후 휘센 홈페이지(whisen.lge.co.kr)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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