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따른 추석 풍경
시대에 따른 명절(추석, 설날)풍경이 조금씩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예전 부모님 세대인 60~70년대에는 교통편이 지금처럼 많지도 않아 지금처럼 교통체증으로 열몇시간씩 걸려서 가는 것이 아니라 느린 교통수단과 적은 수의 교통편으로 인해 오랜 시간이 걸려서 고향집으로 간 거 같습니다. 70년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구가 도시보다는 시골에 더 많이 살았기에 귀성객도 요즘처럼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서 고향집으로 찾아온 아들,딸, 며느리와 손자들을 기다리느라 부모님들은 며칠 전부터 아이들 간식거리와 자녀들이 서울 올라갈때 손에 들려줄 농산물을(참기름, 고춧가루 등등 일상에 쓰이는 농산물)을 준비하곤 하셨습니다. 지금도 시골에 가면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줄 먹을거리를 미리미리 준비를 해서 자식..
혼자만의 잡담
2007. 9. 21. 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