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와 언론의 관계
그녀가 먹고 싶어한다고 말한 과자나 그녀가 입었던 옷은 유행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누드는 단연 어떤 정치 기사나 사회기사들보다 톱기사였고, 몇달 동안 그녀는 언론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연애편지’를 받은 이는 현 정권에서 승승장구를 하다가 그녀로 인해서 그 높은 자리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그녀의 상품성에 미치지 못합니다. 기자들은 그녀의 일상적인 행동이나, 숨소리 하나까지 기사화를 위해 그녀를 쫓았습니다. 언론으로부터 이토록 개인의 사생활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은 사람은 그녀 외에는 없었을 겁니다. 초기에 그녀의 혐의는 "허위학력으로 인한 사문서 위조"로 인한 교수직 임용이 주(主)였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있게 비호를 한 인사와의 관계..
혼자만의 잡담
2007. 10. 12.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