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로맨스가 돋보이는 "오스트레일리아"
지난 금요일(28일)에 강남의 시네씨티에서 열린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의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와인(제이콥스 크뤡)의 시음회를 곁들인 시사회였는데 전에 어느 블로거가 말씀한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의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을 보고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 영화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어느 장면에서 잘 차려입은 휴 잭맨이 등장하니 주변의 여성 관람객들의 작은 환호성이 들리더군요. 오랜만에 영화를 통해서 본 니콜 키드먼. 그녀의 아름다움은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는 거 같더군요. 오스트레일리아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단지 혼혈이라는 점만으로 백인으로부터 멸시를 당하는 이른바 "빼앗긴 세대"로 불렸던 오스트레일리아의 혼혈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바탕에 깔린 영화입니다. (스포일러를 내포하지 않을려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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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30.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