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의 대중성은 없는 것인가?
2007년 MBC 대학가요제. 저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2부 무대에 올라왔던 여성 솔로의 재즈 곡이 대상을 탈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보컬 여성분의 무대 위의 자연스러움은 물론, 가사와 멜로디의 어울림, 그리고 완벽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듣기 좋을 정도로 트인 목소리가 매력으로 와 닿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재즈 라는 장르가 쉽지는 않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장소를 가릴 것 없이 어느정도 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대중성도 있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이 가요제의 대상 수상감의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예상을 깨고(음악을 잘 모르는 저라서 제 귀에만 좋으면 다 좋은 줄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참가 그룹 'B2'의 레게 곡이 대상을 타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몇 가지 ..
혼자만의 잡담
2007. 10. 7.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