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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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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7. 10. 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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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분리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어떤 게 음식물 쓰레기고, 어떤 게 일반 쓰레기인지 헷갈려하는 주부들이 많다. 같은 음식물이지만 일반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 것도 있고,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의 갈림길에 서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가축이 먹을 수 있는 게 음식물 쓰레기라고 분류하고 있다.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살림하는 주부들의 일손이 한층 바빠졌다. 예전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곧바로 매립할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라 여겨지는 것은 한번에 버리면 됐지만,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잘 분리해 버려야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해 간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는 물기를 꼭 짜야 수분 함량과 염분 농도가 낮아져 재활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비닐봉지나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병뚜껑 등을 함께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이물질은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 동물의 사료로 쓸 수 없을뿐더러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의 기계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음식물 건조기 제품이 출시가 되면서부터  주부들의 손길이 한결 편해졌다. 싱크대에 설치가 되면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가 하수구를 통해서 배출되고 또한  역류 방지막과 방충망을 설치해서 더욱 청결하게 으믹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에 출시된 린나이 비움의 특징은 싱크대 안에 설치할 수 있는 내장형이며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가 역류해서 온 집안에 악취가 나지 않는 깔끔함이 있다. 기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들은 대부분이 파쇄형이 많았는데 "린나이에서 출시된 비움"은 완전건조 방식이라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가 현저히 줄어든다, 전기를 이용한 완전 건조방식이라 전기료가 걱정이 되겠지만 사실 누진제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아주 저렴한 전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자체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이 다르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동물사료 처리시설일 경우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이 까다로운데, 특히 축산 농가가 많은 곳은 사료용 시설이 많아 분류 기준이 매우 엄격하다. 도시지역은 소각시설이 많은 반면 분류 기준은 간편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의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을 정확히 알고자 한다면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음식과 식품은 음식물 쓰레기이지만, 주부들이 헷갈려하는 것 중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된 것은 다음과 같다.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담아야 할 것들은 통무, 통호박, 통배추 등 부피가 큰 채소류는 잘게 부수거나 자르면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 대파, 쪽파, 미나리 등의 뿌리는 흙이나 노끈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린다. 최근에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에서는 파쇄 기능이 있어서 잘게 분쇄해 주는 제품이나 건조 기능이 있어서 습기를 제거한 후에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린나이 비움 홈페이지- http://www.rinnai.co.kr/product/lifeelect_intro.asp?CategoryGroup=
CAT007&Sub_CategoryGroup=CAT007A&mnuValue=0701
>


고추장, 된장, 김치, 젓갈 등은 가급적 고춧가루와 소금기를 충분히 헹구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사과, 귤, 배 등 일반 과일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린다. 수박, 멜론, 파인애플 등 부피가 큰 과일 껍질은 잘게 부수거나 자르면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 미역, 파래 등은 일반 가정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물기를 제거한 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그러나 제주도에서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고 있다.

어패류의 껍데기나 생선 뼈다귀는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 영양 성분상 양질의 사료와 퇴비 생산에 좋지 않으며, 지나치게 딱딱해 껍데기는 파쇄시설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양파, 생강, 마늘 등의 껍질이나 고추씨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려 사료가 될 음식물 쓰레기로 좋지 않다. 단, 지자체에 따라 재활용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자체 음식물 쓰레기 분리 기준을 참고한다.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등의 껍데기는 음식물 쓰레기의 사료 및 퇴비 재료로 적절치 않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 호박, 배추, 수박 같이 통째로 버리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파인애플이나 수박 같이 부피가 큰 과일 껍질은 그대로 버리면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한다. 썩거나 상한 과일이나 채소는 각종 유해 미생물의 번식으로 사료나 퇴비로 이용될 때 가축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 녹차, 보리차 등의 일회용 티백이나 한약 찌꺼기, 원두커피 찌꺼기 등은 생활폐기물로 분류하고 있으므로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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