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화장법으로 유행을 타고 있는 물광 메이크업은 물기가 묻어날 듯 촉촉한 피부에 색조를 거의 생략 한 메이크업으로서 화장을 하지 않은 거 같은 얼굴로 착각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말합니다. 남성분들이 보기에는 "물광 메이크업"은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여성들이 쌩얼인 줄 착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광"이라는 뜻은 화사한 햇살만큼이나 반짝이는 방금 물속에서 나온 것 같은 촉촉하고 윤이 나는 듯한 피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 용어만큼이나 말만 들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거 같습니다.
‘물광’이란 뜻이 의미하는 것처럼 샤워하고 막 나와 촉촉하면서도 반짝거리는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윤이 나는 메이크업을 말하며, 펄이 많이 든 화장품으로 인위적으로 번쩍이게 하는 광택메이크업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전도연 외에도 고현정, 전지현, 손예진 등이 ‘물광’을 제대로 보여주는 스타들중 하나입니다. ‘내 남자의 여자’에서 김희애가 보여주는 연한 화장도 물광이라고 합니다. ‘물광’은 쉬운 화장법이라고 느껴질테지만 남모르는 손질 과정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다음은 물광 메이크업 방법에 대한 몇몇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글들입니다.
요즘 투명 메이크업, 쌩얼 메이크업에 이어
물광 메이크업이 필수인거 같다. 물광메이크업이란 윤기가 흐르는 건강한 피부톤에 빛을 반사하는
컬러감이 느껴지는 눈, 볼 그리고 입술을 표현하는 것으로 투명하고 건강한 '쌩얼'을 내보이고 싶다면 물광메이크업을 시도해 봄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물광과 번들거림은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과잉 분비된 피지를 제때 제거하지 못해 지저분하게 번들거리는 피부는 남녀, 연령,
시대를 불문하고 '비호감'의 0순위 조건이다. 쉽게말해, 번들거림은 유분을, 물광은 수분을 뜻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한다.
피부자체의 수분감이 살아난 메이크업, 여기에 빛이 더해져 늘 환하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가 바로 물광피부다.
물광메이크업은 보습 스킨 케어와 아주 작은 잡티까지도 잘 감춰진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 그리고 호수 표면에 빛이 반사되어
반짝거리듯 윤기 나는 색감을 살린 색조 메이크업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밑바탕이 되는 피부가 거칠고
푸석하다면 제아무리 잡티하나 보이지 않는 퍼펙트 메이크업도 소용없으며, 밀랍인형도 부러워할 매끈함도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출처: 얼루어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allurekorea.com/inmagazine/sub.asp?ins_no=423
다음은 스포츠 조선에 실린 전지현의 메이크업 방법에 대한 기사 내용입니다.
누가 뭐래도 몇년째 연예계 최고의 핫 아이콘은 전지현이다.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만큼이나 윤기있는 하얀 피부의 소유자로 유명한
그녀에게도 비밀은 있다. 감출 것은 감추고 강조할 것은 강조해 피부 본연의 화사함과 윤기를 더한 '도자기 메이크업'이 그것. 워낙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다 촬영장에서의 강한 조명은 아무리 전지현일지라도 이겨낼 수 없다. 이는 바로 피부의 건조함으로
직결된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
그녀의 피부는 항상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매끈해 보인다.
전지현
메이크업의 비밀은 베이스의 전단계에 써주는 메이크업 프라이머를 꼭 사용한다. 이것만으로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만 사용했을 때 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피부표현이 가능해진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귀여운 주근깨는 피부톤과
같은 컬러의 컨실러를 사용하여 가볍게 커버해 준다. 완벽히 커버하려고 과다하게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기 보단 컨실러를 이용해
도드라지는 잡티부분만 살짝 가려주는 게 포인트이다.
또한 과도하게 매트한 질감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바른다면, 물론 깔끔함은 하루종일 지속된다 할지라도 자연스럽게 반사되는 오색
빛을 무참히 '먹어버리고' 말 것이다.
출처: 스포츠 조선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705/20070526/75z80002.htm
베이스
자신의 피부톤보다 한 단계 밝은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컨실러도 매트한 스틱 타입보다는 부드럽게 발리는
크리미한 케이크나 리퀴드 타입을 선택하자. 혹은 미세한 펄 입자가 함유된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거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티존과 다크 서클이 생기기 쉬운 눈 밑에 펄감이 느껴지는 하이라이터로 살짝 터치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파우더는 되도록 생략하는 것이 좋은데, 번들거림이 신경 쓰인다면, 프레스트 파우더가 아닌 가루 타입 파우더를 굵은 브러시에 묻혀
피부결 방향으로 쓸어주듯 바르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하며, 유분이 심하게 분비되는 계절이나
피부 타입의 경우, 모공을 가려주면서 피지를 조절해주는 프라이머를 티존 중심으로 발라준다.
볼
두말할 것도 없이 틴트나 크림 타입의 블러셔가 가장 적합하다. 하지만 지성 피부라면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를 바른 후 핑크톤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살짝 덧바르면 된다. 혹은 블러셔를 바르는 것조차 귀찮다면, 애초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피부에 미세한 빛을
부여하는 피그먼트를 소량 섞어서 발라주면 된다. 블러셔는 페일 핑크나 피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깔끔하게 표현하기에 좋으며,
건강한 피부톤 연출을 위해 브론징 파우더를 바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눈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는 투명이나 베이지, 코럴 등
뉴트럴한 컬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예 컬러를 입히지 않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만 발라 깔끔함을 유지하는 것이 첫 번째 방법이고, 두 번째는 물광 스모키
메이크업인데, 이때 너무 글로시하게 메이크업하면 쌍꺼풀 부위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물광 스모키 아이를
연출하고 싶다면, 펄이 함유된 다크 아이섀도를 아이라인을 따라 얇게 그려준 후 그 위에 아이글로스나 투명 립글로스, 질감이 묽은
립밤을 조금씩 덧발라 자연스럽게 번지도록 연출한다. 단, 마스카라는 컬러가 있는 것보다는 블랙이 좋다.
입술
입술에 물을 머금은 듯 글로시하고 촉촉한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는 물광 메이크업의 마무리 아이템. 립라인 쪽보다는 입술 안쪽부터
바깥쪽을 향해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때 굵은 펄이 들어 있는 립글로스는 오히려 보는 이로 하여금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으니,
펄감보다는 수분감이 더 많이 느껴지는 립글로스를 선택할 것. 그리고 립라이너는 과감하게 생략하자. 만약 립라인이 분명하지 않다면
아이 메이크업을 깔끔한 라이너와 마스카라만으로 완성한 후 진한 체리빛 립글로스를 바르면 시크한 느낌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물광
스모키 메이크업을 했다면, 투명 립글로스나 촉촉한 립밤 정도로도 충분하다.
출처: 얼루어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allurekorea.com/inmagazine/sub.asp?ins_no=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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