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월급으로 재테크 종자돈을 모으기란 참 힘든 편입니다. 우스개 이야기로 월급은 스쳐지나가는 사이버머니라고 할 정도로 월급날 이후 10여일이 지나면 잔고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재테크 종자돈을 모을 수 있는 건 결국 월급 뿐이기에 어떻게 하면 종자돈을 모을 수 있는지 대략적인 글을 쓰고자 합니다.
첫째, 작은 푼돈을 무시하지 말라 대부분 사람들이 "절약-저축(목돈 생성)-투자" 과정을 겪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소비한 큰 돈을 잘 기억하지만 자잘한 푼돈의 소비는 잘 모릅니다. 예를 들어 택시 이용이나 점심 식사후 마시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커피 등을 아낀다면 한달에 2~30만원이라는 금액이 여윳돈으로 생기게 됩니다.
재테크 고수들이 대부분 말하는 것이 큰 돈을 아껴서 재테크를 하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무심코 넘어가는 푼돈을 아껴서 재테크 종자돈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눈사람을 만들때 작은 눈덩이를 굴려서 큰 눈덩이가 되는 것처럼 푼돈이라 무시하지 말고 절약해서 종자돈을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재테크 공부하기 아무런 노력도 안 하고 성과만 얻길 원한다면 그건 놀부심보라고 합니다. 공부도 안 하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듯이 재테크 역시 아무런 노력도 안하면서 큰 수익을 얻기를 원한다면 그건 어불성설이죠. 재테크 역시 투자 전략을 세우고 자신이 추구하는 투자전략에 따라 펀드나 주식, 금융 상품에 관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단순히 회사에 맡겨놓고 자신의 돈이 불어나길 기다리기보다는 재테크에 관한 공부를 해서 하루하루 예측할 수 없는 시장상황에 대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라면 각종 설명회에 참가해서 고수나 전문가의 정보를 듣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고, 부동산 역시 발품을 팔아서 시장상황을 알아야 성공의 길에 이를 수 있습니다.
셋째,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라 일반인에 비해 전문가들은 몇 단계 고수들입니다. 우리가 재테크 전쟁판에서 칼만 들고 참여할 때 전문가들은 좋은 정보로 무장해서 전쟁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그들을 자신의 아군으로 만들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 합니다. 전문가를 찾아가서 상담도 받고 재테크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습니다.
재무설계를 받아서 자산관리도 하고 투자전략도 조언받아서 실패하지 않는 재테크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안 되지만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서 실패가 없는 재테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출은 계획적으로 하기 대출도 하나의 재테크라고 합니다만 무분별한 대출은 구렁텅이로 끌어들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일단 여유자금을 만든 이후에 부족한 자금은 주거래 은행을 통해서 최소한의 대출이자를 지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주택시장이 침체된 경우 집값의 40% 전후만 대출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주택 구입시 담보대출이 많다면 대출기간 동안 은행에 자신의 집을 저당잡힌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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