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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망치는 패션법

Health/Diet

by 곰탱이루인 2024. 4. 1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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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망치는 패션법

이제 다이어트를 하면서 방심하기 쉬운 계절인 겨울이 가까워진 거 같네요. 왜 겨울철이 다이어트에 방심하기 쉬운 계절일까요? 아무래도 봄~가을에 비해서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서 소비하는 칼로리가 적어서 살 찔 확률이 높아지고 연말이라 각종 모임으로 인해 음주와 과식으로 체중이 증가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봄~가을철의 얇은 옷보다 두꺼워진 옷을 입다보니 살에 대한 자각증세가 낮아져서 방심하는 경우도 있고 밤이 길어지면서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야식을 드시거나 운동으로 소비하는 칼로리에 비해서 뜨거운 어묵이나 붕어빵 같은 간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로리가 많아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패션 트렌드를 너무 좇다 보면 오히려 바디라인을 망칠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멋진 스타일을 추구하느라 다이어트나 건강에 무리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적절한 패션 스타일을 추구해야 될 거 같네요.

* 킬힐
수 많은 패셔니스타들은 물론이고 일반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은 단연 '킬힐'입니다. 아찔한 굽높이로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킬힐은 동양 체형의 작은 키와 짧은 다리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은 킬힐을 신으면 허벅지가 날씬해 보이고 긴장이 되기 때문에 하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킬힐을 신게 되면 온 몸의 하중이 전부 발끝에 쏠리게 되고 발끝의 부담을 다시 분산하고자 종아리에 힘을 주게 됩니다. 즉, 킬힐은 발끝과 종아리에 부담을 주어 소위 '알' 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킬힐은 종아리 근육의 혈액 펌프 기능이 떨어져 피가 잘 통하지 않고 이 때문에 다리의 부종, 저림, 욱신거림 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예방하려면 잠을 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위로 들고 자거나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운동화나 플랫슈즈 등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체 비만이 있는 경우, 체중을 줄여 하체에 부담을 덜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 스키니진
하체비만을 고민하는 여성들 중 대부분이 가장 입고 싶은 아이템으로 꼽히는 1위가 바로 스키니진입니다. 특히 올해엔 레깅스처럼 몸에 딱 붙는 형태인 스키니진이 유행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체형과 관계없이 스키니진을 즐겨 입고 있지만 스키니진도 다이어트에 좋은 패션 아이템은 아닙니다.

일부 여성들은 스키니진을 입으면 배를 압박해 먹을 것을 줄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스키니진도 킬힐과 마찬가지로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체내 순환을 억제해 체지방이 쌓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순환을 통해 체내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옷으로 몸을 너무 압박하게 되면 지방이 갈 곳을 잃고 그 자리에 쌓이게 됩니다. 스키니진을 입을 수 있는 매끈한 몸매를 유지하길 원한다면 집에서라도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스트레칭과 온수 샤워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도록 합니다.


* 너무 두꺼운 옷이나 너무 얇은 옷
춥다고 해서 너무 두껍게 옷을 입거나 추위와 상관없이 패션만을 생각해 너무 얇은 옷을 입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너무 얇은 옷은 체온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찌기 쉽다. 게다가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너무 두꺼운 옷 또한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고 긴장감을 잃게 만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머플러 등으로 상체의 체온을 보호하거나 기능성 내의 등을 입는 것이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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