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로 인한 돌연사인가 산업재해인가?
대전과 인근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제조 공장과 연구소 등에서 최근 1년4개월간 근로자 10명이 잇따라 사망,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단기간에 근로자들이 줄줄이 숨진 것은 극히 이례적인 데다 사망자 중 무려 7명이 심근경색 및 심장질환으로 돌연사한 것으로 밝혀져 직무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8일 한국타이어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대전공장 생산관리팀 임모(51)씨가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을 비롯해 지난 2일까지 대전공장 5명, 인근 중앙연구소 2명, 금산공장에서 3명, 지금까지 총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의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 심장질환으로 자택이나 기숙사, 공장 목욕탕 등에서 돌연사했습니다. 현재 사망자 유가족들은 “살인적..
혼자만의 잡담
2007. 9. 20.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