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만한 FPS 게임 "헉슬리"

최근 며칠동안 게임에 대한 리뷰나 소개글을 몇 번 올린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FPS 게임인 헉슬리에 대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헉슬리를 개발한 측에서는 자사의 게임을 기존의 FPS 게임보다 더 발전한 이른바 FPS 2.0이 바로 헉슬리라고 말하는 듯 싶습니다.

그러면 기존의 FPS 게임보다 무엇이 더 발전했는지 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의 FPS 게임이 단순히 슈팅게임이라고 한다면 헉슬리는 슈팅 게임에 MMORPG 게임이 지니는 특성을 결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상대방을 더 많이 죽이거나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배틀존 지역에서는 적과 전투를 하거나 주어진 퀘스트를 하고, 다른  비전투 지역에서는  대화를 하거나 파티, 길드를 맺거나 거래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중 하나입니다.

다른 하나는 사용하는 무기나 탈 것(이동수단)이 종류별로 많다는 것입니다. 무기도 본인이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서 각기 다르며 자신의 취향이나 팀의 구성, 전투의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기가 많습니다. 방어구 역시 헬멧, 글러브, 벨트, 바디, 부츠에 따라 그 종류가 수십여 종이어서 구입하거나 획득한 방어구를 자신의 취향이나 스킬 레벨에 따라 많은 조합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FPS 게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탈 것이(이동수단) 헉슬리에는 있다는 것입니다. 1인승에서부터 여러명이 탈 수 있는 초대형 탈 것과 공격할 수 있는 공간에 따라서 지대지 공격용 이동수단, 지대공 공격용 이동수단, 공대공 공격용 탈 것 등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이런 탈 것이나 공격용 탈 것을 사용할려면 라이센스를 획득해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관련 홈페이지: http://www.huxley.co.kr/]

역시 지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헉슬리 역시 할만한 게임으로 추천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