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의 온천탕 모습
안녕하세요.
지난 며칠동안 포스팅도 안 하구 놀면서 1박 2일로 바닷가로 놀러를 갔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은
바닷가라서 조용한 편이라서 잘 놀다 온 거 같은데 주말을 보내면서 몸 상태가 안 좋더라구요. 처음엔
아~~지나가는 강아지도 안 걸리는 여름감기에 걸렸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약을 먹어도 비실비실~~완전
더위 먹은 거 있죠..ㅋㅋ
아무리 더워도(대구에서 대학을 다녀서 왠만한 더위는 견뎠는데...)잘 보낸 편인데 올해는 왜 이리 비실비실
더위를 먹은 건지..
우연히 신문에서 본 일본의 "벳푸"에 대한 기사를 봤답니다. 3년 전쯤에 저랑 mail로 친해진 일본 여학생이
있었는데 방학 기간에 한국에 놀러를 와서 같이 며칠동안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 기억이 나네요.
일요일 아침에 멀쩡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려서 컴맹 수준인 제가 고쳐본다고 만졌다가 십분도
안 되서 포기하고 주위에 도움을 청했더니 "그래픽 카드"가 불량이라네요. 비슷한 사양의 그래픽을 알아보다가
그래도 그동안에 업 그레이드 되어서 나온 걸 써보겠다고 가격을 알아보다가 제풀에 놀래서 그냥 예전에
쓰던 그래픽 카드를 쓰기로 했답니다.
이젠 무더위를 가시게 해줄 비는 당분간 안 올 거 같네요. 가을이....가을이....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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